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모자의 나라 조선

이승우 저자(글)
주류성 · 2023년 01월 03일
10.0 (2개의 리뷰)
도움돼요 (50%의 구매자)
  • 모자의 나라 조선 대표 이미지
    모자의 나라 조선 대표 이미지
  • 모자의 나라 조선 부가 이미지1
    모자의 나라 조선 부가 이미지1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모자의 나라 조선 사이즈 비교 175x226
    단위 : mm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25,200 28,000
적립/혜택
1,400P

기본적립

5% 적립 1,4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4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모자의 나라 조선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조선은 왜 모자의 나라일까?
왜 그렇게 많은 모자를 만들었을까?
그 많던 조선의 모자는 왜 그렇게 빨리 사라졌을까?
조선의 모자는 종류가 많아 한 권의 책으로는 모두 담을 수 없다. 조선의 모자를 모두 불러내어 얘기하자면 백과사전 한 권으로도 부족하다. 이 책에서는 이 땅에 살았던 선조들이 사랑했던 모자를 골라 그들의 숨결과 발자취를 따라가려 있다. 선조들이라 하니 아주 까마득한 옛일로 여길지 모르나, 가까울 때는 겨우 100여 년 이쪽저쪽의 일이다.

조선 사람은 모자를 명예의 상징으로 귀하게 여기며 의복의 한 부분으로 여긴다. 집안에 들어갈 때도 신발은 벗고 들어가지만, 모자만은 꼭 쓰고 들어간다. 식사 중에는 물론이고, 심지어 왕 앞에서도 모자를 벗지 않는다. 아쉽게도 조선의 모자를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가슴이 애틋해진다. 아마도 엄혹한 계급사회에서 태어났던 조선 모자의 태생적 우울함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와 함께 더 알고자 하는 것은, 이 땅의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많은 종류의 모자를 만들어 냈을까? 수백 년의 시간을 견디며 이 땅에 정착했던 모자들이 왜 그토록 빨리 사라졌을까? 왜 우리 선조들은 모자를 사랑했을까? 선조들의 모자 사랑과 현재의 우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가? 라는 의문점이다. 이런 의문과 함께 그렇다면 서양인들은 모자 왕국 조선과 조선인을 어떻게 보았을까? 하는 점도 무척 궁금하다.

이 책은 모자에 대한 사전이 아니며, 지향하는 바도 아니다. 다만 우리 선조들이 사랑했던 모자들이 얼마나 아름다웠고 쓸모 있었는지 보여주고, 시대와 사회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모하고 마침내 사라져갔는지를 이야기하는 첫 번째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승우

한국역사학회, 한국근현대사학회의 회원으로 있는 역사연구가.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사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잊거나 혹은 왜곡된 우리 역사를 자기연민을 배제한 냉정한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텔링과 거침없는 역사 비판의식, 명쾌한 문체와 해설, 방대한 참고문헌은 독자들이 왜 이 작가에 주목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베리아에서 무장 독립 투쟁 중 실종된 아름다운 청년 이위종의 장엄한 서사를 추적한 『시베리아의 별, 이위종』과 한·일간에 얽힌 역사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전쟁, 굶주린 일본 두려운 한국』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보통명사, 모자
    왜 이 책을 쓰는가?
    연민의 기록

    제1장. 모자 왕국의 추억
    모자 왕국에서 온 초대장
    모자 왕국의 과거
    모자 왕국의 현재
    조선의 모자 탄생

    제2장. 파란 눈에 비친 조선의 모자
    서양인이 기록한 조선의 모자
    실용주의 시각으로 본 조선의 모자
    서양의 문명관으로 본 조선의 모자

    제3장 조선은 왜 왕국이 되었을까?
    조선의 모자, 그 뿌리는 상투
    상투의 기원과 변천
    상투와 조선의 성리학
    존두사상과 의관정제 의식
    민영환의 의관정제 의식
    518년 장수 국가 조선의 문화 지속성

    제4장. 조선의 모자와 신분제도 그리고 성리학의 허와 실
    숙명, 신분제도와 조선의 모자
    신분제도, 너는 누구냐?
    양반의 조건
    양반, 포기할 수 없는 특권
    중인이라는 계층
    나라의 근본, 양인
    모태 속의 노비
    조선인의 미의식, 신분제도를 초월하다.
    조선의 지존, 성리학의 허와 실

    제5장. 조선에는 어떤 모자가 있을까?
    관모의 분류
    5-1 조선 왕실에서는 어떤 모자를 썼을까?
    5-2 문·무관·선비는 어떤 모자를 즐겨 썼을까?
    5-3 궁중 의식에서는 어떤 모자를 썼을까?
    5-4 서민들은 어떤 모자를 썼을까?
    5-5 조선 여인들은 어떤 모자를 좋아했을까?
    5-6 서양인들을 설레게 했던 조선 여인의 난모
    5-7 남자들도 난모를 쓴다고?
    5-8 난모의 흑역사

    제6장. 갓, 조선 선비의 멋
    갓, 笠子의 탄생
    원과 직선의 만남
    갓이면 모두 갓인가?
    갓, 어떻게 만들까?
    운종가 입전 이야기
    갓, 서양인의 상반된 인식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과 조선인
    갓, 신분을 나누는 경계
    갓, 그 당당함의 정체성
    갓장이와 갓 장인 匠人
    갓과 조선인의 해학

    제7장. 갓, 숨겨진 비밀
    조선인의 우주관과 성리학의 상징
    갓, 은밀한 문양을 숨기다.
    50그램도 안 된다고?
    부와 사치의 적장자
    변화무쌍한 유행의 첨병
    조선 선비의 미의식
    갓 쓴 불한당
    갓, 어두운 과거의 유산
    집을 소유한 갓
    갓은 왜 서둘러 떠났을까?

    제8장. 조선의 모자, 조선을 떠나다
    옷을 바꿔 입으라! 도포를 두루마기로!
    악연, 단발령과 조선의 모자
    낯선 동거, 갓과 중절모, 따개비 모자와 두루마기
    문화의 충돌, 신문화의 도래

    에필로그
    모자 왕국의 귀환
    역사의 경계 警戒
    책을 닫으며

    참고서적

    부록
    갓과 관련된 조선 시대의 속담

책 속으로

제1장 모자 왕국의 추억
조선은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딴 세상이었다. 신분 차별이 극심하여 심지어 노비 奴婢를 사고팔았던 인간 시장이었기 때문이다. 신분 차별은 옷차림과 쓰개에서 가장 먼저 드러났다.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조선의 관모 冠帽는 신분 사회의 가치관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기에 조선 사회와 그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가늠자가 된다. 조선에서의 모자는 의복의 장식품 또는 장신구의 역할을 넘어 신분과 계급, 직업, 나이, 성별을 상징하고 분별하는 일종의 사회적 코드 역할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교에서 비롯된 상하 간의 예의와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젠더)까지 포함하고 있었기에 모자는 조선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상징이었다. (p.19~20에서)

제2장 파란 눈에 비친 조선의 모자
조선 말기에 조선을 방문했던 서양인 가운데 몇몇 사람은 조선의 모자가 지닌 독특한 실용성과 창의성을 자세히 관찰하여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모자를 외출용 두식 頭飾 으로만 사용하던 서양인의 눈에는 열 사람이 모이면 아홉이 다른 모자를 쓴 조선의 다채로운 모자 패션이 꽤 신기했던 모양이다. 그들의 눈에 비친 조선의 모자는 정말 새롭고도 흥미로운 신변 장식물이었다. 그들은 이런 이유로 조선을 모자의 나라, 모자 왕국, 모자 천국으로 부르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이방인이었으며 자신의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관찰하여 서양인의 시각으로 기록했다. 아름답고 독특하게만 여겼던 조선의 모자 뒤에 얼룩진 조선 서민들의 눈물을 그들은 알지 못했다. 따라서 서양인의 시각이란 타자에게 우리가 어떻게 비쳤는가? 라는 의문을 풀어주는 답이므로 이를 일부러 과장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들의 기록을 읽다 보면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참모습을 거울을 통해 직접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p.33에서)

제3장 조선은 왜 모자 왕국이 되었을까?
조선은 왜 모자 왕국이 되었을까? 역사 연구자들이 의문을 품을만한 주제이지만, 글쓴이의 조사결과 이 의문을 추적한 연구 논문을 찾지 못했다. 조선의 모자를 자못 높이 평가하는 글을 남겼던 서양인들은 그렇다 치고 한국인마저 이 의문에 천착하지 않은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없다. 서양인들의 칭찬이야 물론 듣기에는 좋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그들의 말에 맞장구나 치고 있을 수는 없잖은가 말이다. 조선에 왔던 서양인들은 그들 눈에 비친 현상만을 기록했다. 조선의 모자가 왜 그렇게 많은가? 라는 의문은 서양인의 기록에서 찾을 수 없다. 그렇다면 그들이 보지 못한 현상의 이면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있을까? (p.49에서)

제4장 조선의 모자와 신분제도 그리고 성리학의 허와 실
관, 건, 입, 모라는 네 가지 형태의 쓰개가 양반, 중인, 상민, 천민이라는 착용자의 신분에 따라 만들어지고 또 그 기능과 용도에 따라 달리 분화되었으니 그 종류가 얼마나 될지 짐작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사람들은 사회의 합의와 금제에 따라 각자의 지위와 신분에 맞는 관모를 써야 했으며, 관모를 쓴 자는 관모에 어울리는 합당한 예우를 받았다. 또한, 조선의 모자는 신분제도라는 조선의 엄혹한 환경이 그 모태이기 때문에 조선의 모자와 신분제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일체이다. (p.74에서)

제5장 조선에는 어떤 모자가 있을까?
1. 궁중용 관모
▶ 왕실용 관모
⚫ 왕의 관모 : 면류관 冕旒冠, 원유관 遠遊冠, 익선관 翼善冠, 통천관 通天冠, 죽전립 竹戰笠
⚫ 왕비의 관모 : 적관 翟冠, 주취칠적관 珠翠七翟冠
⚫ 왕세자, 왕세손의 관모 : 공정책 空頂幘
▶ 궁중 의식용 관모 : 각건 角巾, 진현관 進賢冠, 개책관
介幘冠, 아광모 砑光帽, 오관 烏冠, 화화복두 花畵幞頭,
가동용 초립 歌童用 草笠
2. 남성용 관모
▶ 공무용 관모
⚫ 문관용 관모: 양관 梁冠, 제관 祭冠, 복두 幞頭, 사모 紗帽, 백사모 白紗帽
⚫ 무관용 관모: 전립 氈笠, 전립 戰笠,
⚫ 무관용 투구: 첨주 簷胄, 원주 圓胄, 면주 綿冑, 간주 幹柱, 두석린 豆錫鱗, 두정 豆頂, 등두모 또는 등투구
⚫ 문·무관용 관모: 주립 朱笠, 저모립 豬毛笠
▶ 선비용 관모: 초립 草笠, 흑립 黑笠, 옥로립 玉鷺笠, 백립 白笠, 정자관 程子冠, 동파관 東坡冠, 충정관 沖正冠, 장보관 章甫冠, 상투관, 방관 方冠, 망건, 탕건, 감투, 복 건, 유건 儒巾, 효건 孝巾, 굴건 屈巾, 휘항 揮項, 이엄 耳掩
▶ 중인용 관모 :
⚫ 경아전 京衙前 관모 : 유각평정건, 무각평정건, 오사모 烏紗帽, 조건 皁巾,
⚫ 외아전 外衙前 관모 : 방립 方笠,
3. 여성용 관모
▶ 예장용 관모 : 화관 花冠, 족두리 足頭裏, 가리마, 전모 氈帽
▶ 방한용 관모 : 남바위, 조바위, 아얌, 풍차 風遮, 볼끼
▶ 내외용 관모 : 면사 面紗, 개두 蓋頭, 너울, 장옷, 쓰개 치마, 처네, 삿갓
*4. 아동용 관모 : 굴레, 호건 虎巾, 복건, 볼끼
5. 서민용 관모 : 패랭이, 갈모 葛帽, 남바위
6. 천민계층 관모 : 벙거지, 삿갓, 패랭이
7. 특수계층 관모 : 고깔, 굴립 屈笠, 송낙 松蘿(승려용), 상모 象毛, 무당 관모, 각건 角巾 (p.99에서)

제6장 갓, 조선 선비의 멋
갓에는 수많은 원과 직선이 만들어 내는 미묘한 아름다움이 배어 있다. 이 아름다움은 머리카락보다 가는 대오리가, 이 일로 평생을 살아온 장인의 손길로 엮여야 만이 비로소 우리의 눈앞에 부드러운 빛의 실체를 드러낸다. 햇빛은 갓의 양태에 새겨진 극히 미세한 구멍을 통과하여 은은하고 아른거리는 색감의 빛으로 재탄생한다. 그 빛은 명암 明暗의 바깥에 존재하는 몽환적인 빛이다. 금방 손으로 잡힐 것만 같은 그 빛의 실체를 은은한 화사미 華奢美라 불러도 좋을성싶다. 어찌 생각하면 서양의 문명은 뚜렷하게 명암만이 존재하는 세계인지라, 밝은 것도 아니며 어두운 것도 아닌, 그렇다고 희뿌연 회색도 아닌, 갓의 은은하고 아른거리는 빛을 수용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의 노련한 장인은, 자신의 기억 속에 있는 이 빛을 만들어 내고자 오랜 시간을 들여 원과 직선을 성기게 교직하므로 미세한 구멍을 남겨둔다. 어느 여름날 석양 무렵, 대청마루에 걸린 갈대 발의 성긴 틈으로 들어오는 빛을 고즈넉이 바라본 적이 있는가? 햇빛이 갓의 양태를 통과하여 만들어 내는 빛의 색감이란 이처럼 조금은 비현실적이다. 그러기에 갓은 착용한 사람의 얼굴을 더욱 또렷하게 드러내 보이는 것 같다. 아마도 그래서인지 상대방의 시선을 더욱 끌어들이는지도 모르겠다. (p.258에서)

제7장 갓, 숨겨진 비밀
갓에 문양이 숨어있다는 사실 자체가 지금까지 숨겨진 비밀이다. 하지만 우리가 관심이 없어서 모를 뿐이지, 이 문양은 갓의 어딘가에 새겨져 갓을 사랑하는 선비의 즐거움이 되었다. 갓을 만드는 사람마다 독특한 디자인의 문양을 갓의 모정과 은각에 새겨 넣기 때문에 갓장이는 이 문양을 보고 비로소 자신이 만든 갓임을 알게 된다. 이 문양은 갓마다 달라서 갓 주인 혼자만 보고 즐길 수 있는 비밀스러운 기쁨이자, 갓장이와 갓 주인만이 주고받는 침묵의 다빈치 코드일지도 모르겠다. (p.305에서)

제8장 조선의 모자, 조선을 떠나다.
한반도를 병탄한 일본인은 얄궂게 생긴 학도모자 學徒帽子를 들고 들어왔으며 검은색 일변도의 이 모자는 어느 틈엔가 중, 고등보통학교와 전문학교, 대학교 심지어 심상소학교 학생들의 머리마저 점령하고 말았다. 때로는 학교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청장년들도 학도모자를 쓰고 다녔다. 단아한 선비의 갓과 조선의 모자가 사라진 자리에는 일본의 획일적이고도 천박한 신문화가 똬리를 틀었다. 더구나 볼품없는 일본의 학도모자는 대동아공영을 부르짖던 군국주의가 그 모태였다. 밝고 경쾌한 조선의 모자가 음습한 일본의 모자에 압도당해 버린 문화의 역설적 섭입 현상은 일본의 한반도 강제 병탄에서 비롯되었다. 일본의 침탈 행위는 조선인의 증오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일본이 한국을 폭압적으로 점령했다고 해서 그들의 모자까지 미워할 필요는 없다. 아돌프 히틀러가 개를 사랑한다고 해서 개를 미워할 이유는 없잖은가? (p.346에서)

에필로그
역사에 대한 자기 연민을 두려워하지만, 조선의 모자를 생각하면 애틋한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다. 이 책은 조선 모자의 애틋함에서 비롯되었다. 이 땅에서 갓과 조선의 모자가 사라지게 된 데에는 크든 작든 일본의 공로를 무시할 수가 없다. 세계사 속에서 35년이라는 짧은 기간의 식민지배로 피지배 민족의 문화와 사상, 말과 글, 이름 심지어 복식과 두식 같은 생활 습속까지 깡그리 파헤쳐 놓은 문화적 제노사이드(Zenocide)를 저질렀던 나라는 일본 말고는 찾아볼 수 없다. 역사의 장점이자 단점은 한번 흘러가면 원상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러기에 역사는 우리에게 과거를 통해 미래를 알려주고자 부단히 애를 쓴다. 그런데도 가해자는 가해의 역사를 망각하고, 피해자는 피해의 역사를 잊지 않으려 한다. 한국과 일본의 문제는 여기에 있다. (p.355에서)

출판사 서평

예측하지 못한 문명의 횡포로 ‘모자 왕국’ 조선의 모자문화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에 소멸하고 말았다.

조선은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딴 세상이었다. 신분 차별이 극심하였다. 신분 차별은 옷차림과 쓰개에서 가장 먼저 드러났다.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조선의 관모(冠帽)는 신분 사회의 가치관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기에 조선 사회와 그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가늠자가 되었다. 조선 사회에서의 관모는 주로 반상의 신분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상용화되면서 착용자와 용도에 따라 그 종류와 형태가 수백 종으로 불어나 분화해 나갔다. 조선의 선비들은 의관정제(衣冠整齊)를 선비가 지켜야 할 금도로 여겼기 때문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반드시 관모를 갖춰 썼다. 반상을 가리지 않고 맨머리는 용납이 되지 않았다. 상민들도 양반의 삶을 선망하여 모자를 쓰면서도 자신의 신분과 상황에 어울리는 독특한 모자를 만들어 썼다. 조선에서의 모자는 의복의 장식품 또는 장신구의 역할을 넘어 신분과 계급, 직업, 나이, 성별을 상징하고 분별하는 일종의 사회적 코드 역할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교에서 비롯된 상하 간의 예의와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젠더)까지 포함하고 있었기에 모자는 조선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상징이었다.

독자들은 ‘모자의 나라 조선’의 후미에 수록한 방대한 참고문헌과 논문을 볼 때 저자의 열정과 고초를 충분히 짐작하리라 믿는다. 지금까지 조선의 모자를 통해 조선을 바라보는 시각은 없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더구나 왜 조선이 모자 왕국이 되었는가? 에 관한 이렇다 할 연구 논문은 물론 대중 서적도 찾지 못했다. 단지 이 땅을 찾았던 서양인들이 조선을 그렇게 불렀다는 단편적인 기록만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우리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거나, 우리가 잊고 있던 수많은 조선의 모자를 깊이 있는 해석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조선 여성들이 사랑했던 겨울철 필수품인 난모(방한모)를 세밀하게 추적한 것은, 몇몇 복식 연구자들의 논문을 제외한다면 이 책이 최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역사학자의 시각으로, 조선의 모자를 단지 조선 문화사의 일부로만 간주하지 않고 조선의 모자가 조선 사회와 조선의 역사에 미친 영향뿐만 아니라 상호 불가분의 관계일 수밖에 없는 배경을 냉정하게 파헤치고 있다.

조선 여성의 난모와 더불어 조선 선비들이 그토록 사랑했던 갓을 ‘모자의 나라 조선’에 초청하여, 갓과 조선 선비와의 관계, 갓과 성리학의 관계, 갓의 제작 과정, 갓이 이 땅을 떠나는 과정을 거침없는 문장으로 밀도 있게 집필하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62464924
발행(출시)일자 2023년 01월 03일
쪽수 368쪽
크기
175 * 226 * 25 mm / 840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1
    주문하기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으로 주문해주세요.
  2. 2
    매장 방문하기
    도서가 준비되면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드려요.
    매장에 방문해주세요.
  3. 3
    상품 받기
    바로드림존에서 바코드를 제시하고 상품을 받아보세요.

이용 안내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시 도서 5권 이하의 경우에만 주문 가능합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픽업박스 보관함 부족 또는 픽업박스에 보관이 불가한 사이즈일 경우 바로드림존에 보관합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의 경우 보관완료 알림 이후 3일이 경과 되면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 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모자의 나라 조선
그 많던 조선의 모자는 왜 그렇게 빨리 사라졌을까?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