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시, 리더의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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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시와 스토리에 CEO의 경영 노하우를 곁들인 인문 감성 경영 에세이
오늘이 두렵고 내일이 불안한 리더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교감
‘삼성이 2023년 임직원들에게 추천했다는 바로 그 책'
작가정보
시인,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와 경영의 의미를 접목한 베스트셀러 《시 읽는 CEO》로 기업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중⸱고교 교과서에 시와 산문이 수록돼 있다.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남해, 바다를 걷다》, 시산문집 《옛시 읽는 CEO》 《마흔에 읽는 시》 《마음필사》 《시를 놓고 살았다 사랑을 놓고 살았다》, 독서경영서 《경영의 품격》 《생각의 품격》 《교양의 품격》 《나무 심는 CEO》 등을 펴냈다. ‘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 ‘김만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토브넷/루츠템 회장. 전 동양시스템즈 대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 로드아일랜드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AT&T 벨 연구소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쌍용정보통신 상무, 동원시스템즈 전무, 에어미디어 대표, 딜로이트컨설팅 고문, 공군사관학교 전자공학과 교관을 역임했다. 공부하는 경영자 모임인 ‘21CEF’를 창립해 20여 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한경에세이 필자이자 국방전우신문 논설위원, 대한적십자사 시니어클럽(RCS)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동 집필한 《이동통신 용어사전》이 있다.
목차
- 추천사
서문_시인의 영감과 경영자의 촉이 만날 때
1부
격려 _ 심장을 내어준 우편배달부 / 우리 인생의 귀인
선택과 정진 _ 붓 1,000자루를 닳게 한 추사의 신필 / 인생은 선택의 총합이다
교감 _ 의사 시인을 감동시킨 비누 두 장 / 선행이 복을 부른다
존재의 이유 _ 이력은 내 신발이 걸어온 역사 / 나답게 살아가기
지혜 _ 적을 잡으려면 왕을 먼저 잡아라 / 다이슨과 신의 한 수
고난 극복 _ 숙맥 시인이 스스로를 채찍질한 이유 / 최빈국에서 위대한 국가로
재기 _ ‘권토중래’라는 말의 유래가 된 시 /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인재 경영 _ ‘사면초가’에 갇힌 항우의 실패 요인 / 인재 없이는 기업도 없다
2부
역경 _ 소동파를 키운 ‘3주’의 공통점 / 혁신으로 정면 돌파하라
창의력 _ 견우직녀에게 배우는 우주적 상상력 / 미래에 뜻을 두라
용기 _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그것 / 거센 물길에서 용감하게
최선 _ 생업과 직업은 어떻게 다를까요 / ‘열심히’도 능력이다
결정력 _ 여관방 벽지에 쓴 인생시 / 리더의 결정
속도 _ 내 인생의 주행거리는 얼마나 될까 / 느림의 미학
희망 _ 추석날 ‘깻잎 돈다발’을 묶으면서 / 희망을 키우는 법
3부
성찰 _ 싸우지 않고 이기는 목계의 비밀 /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위로 _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평가 말고 위로하라
스승 _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쓴다 / 누구나 스승이 될 수 있다
뿌리 _ 잠든 어머니 곁에서 부른 자장가 / 애국심의 뿌리
치유 _ 그녀가 명랑하게 암을 이긴 비결 / 난관을 극복하는 긍정의 힘
활력 _ 여수 밤바다, 동백 숲에서 생긴 일 / 꿈을 실어 나르던 통학 기차
운명 _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네 / ‘운’, ‘둔’, ‘근’ 인생
4부
가치 _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 / 모자라지 않은 노년의 가치
여유 _ 급행열차를 놓친 것은 잘된 일이다 /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아름다움 _ 속 타는 저 바다 단풍 드는 거 보아요 / 말이 아름다워야 하는 이유
마음 _ 병산서원 배롱꽃 아래에서 / 마음 한 조각 얻기
비움 _ 집착에서 벗어나려면 / 낡은 것을 비우고 새것을 채우자
인생 _ 왜 하필 남포에서 이별할까 / 실패에서 배우자
해학 _ 연애편지에 은행잎을 붙이는 까닭 / 유머와 인생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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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의 시대, 한 치의 앞도 내다보기 힘든 격변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리더십이다. 산더미 같은 파도가 밀려올 때 선원들은 선장의 얼굴을 본다. 어려울 때일수록 조직이 나아가는 방향을 잘 잡아주고 직원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 상호 존중하고 경청하며 쌓아가는 신뢰 속에서 통찰의 지혜를 발휘할 때다. 이 책은 시와 고전, 그리고 시대를 앞서간 위대한 경영자들의 좋은 습관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이성과 감성을 전하며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차가운 이성과 따뜻한 감성의 조화, 즉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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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의 전문가로 대기업 CEO를 역임한 경영자가 한 시인의 아침 시편을 받고 답을 보내면서 시작된 글은, 여러 유명 시들과 함께 시인의 영감과 경영자의 지혜가 만나는 접점에서 리더에게 필요한 통찰과 품격에 대한 예시로 이어진다. 특히 공군 사관학교 교관을 역임한 인연으로 추락의 순간까지 민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조종간을 놓지 않았던 전투 조종사의 사명감과 애국심에 대한 찬사의 글은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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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짧은 문장으로 긴 여운을 선사하는 시인, 희박한 가능성에서 풍성한 결실을 만드는 경영자가 서로 닮았다는 점이 깊은 울림을 준다. 나는 항상 치밀하게 준비하고, 함께 일하는 직원을 신뢰하며 합을 이뤄 나가는 ‘오케스트라 리더십’을 강조해왔다. 한 편의 시와 한 기업의 경영성과가 갑자기 이뤄지는 것이 아니듯, 시인과 경영자 두 사람의 오랜 통찰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영감을 얻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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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리더는 인생에서 때때로 찾아오는 고비와 위기의 순간, 마음의 정화가 필요할 때 시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이 책에는 저자인 시인과 경영자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과 독서의 흔적, 삶의 지혜가 온전히 채워져 있다. 개인과 조직, 나아가 삶을 더 가치 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한다. 미래가 두렵고 현재가 불안한 동시대 많은 리더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공감이 되는 든든한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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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상의 이치는 학문이나 예술, 기업 경영이라고 해서 다를 바가 없음을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하여 설파하고 있다. 다양한 시인들이 던진 시어들을 화두로 삼아 풀어내는 내공이 가득 찬 에피소드들은 독자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가득 선물한다. 실수와 실패는 마음을 깊게 할 것이고, 감사와 배려는 성공을 이끄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는 당연한 이치를 쉽게 풀어내고 있다. 마음을 열고 세상을 다스리는 법을 알기 원하는 모든 시민, 경영자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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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경영, 이질적으로 보이는 두 분야를 시인의 영감과 경영자의 지혜로 잘 연결시킨 책이다. 무엇보다 내용이 신선하고 재미가 있다. 시를 해석하고 음미하는 사이에 언어지능과 감성지능이 올라가고, 경영에 필요한 혜안과 통찰력이 생김을 느낀다. 각 분야의 리더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일깨우는, 지금 이 시대의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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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경영인의 멋진 콜라보레이션이다. 시를 쓰는 것도, 경영을 하는 것도 마음이 중요하다고 본다. 자기 성찰과 깨달음,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두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특히 황태인 박사의 공군 사랑, 나라 사랑의 마음이 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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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돋보이는 책이다. 짧은 몇 마디로 지혜와 경고를 전하는 시인의 능력을 CEO의 생산 능력에 비추어 전하고 있다. 리더는 때로는 외롭지만 인생의 나침반을 붙잡고 지뢰밭 삶을 헤쳐 나가야 한다. 모두가 겪는 감정이지만 이를 제대로 읊어내지는 못할 때, 우리 마음에 와닿는 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두고두고 읽고 싶은 시와 본인의 경험담을 녹여내어 리더의 덕목을 이야기하고 있는 저자들의 시각이 우리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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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지우(知友)인 황태인 박사로부터 원고를 건네받고 시와 경영이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으로 지레짐작하고 첫 페이지를 읽자마자 나의 생각이 틀렸음을 금세 알 수 있었다. 고두현 시인의 인문학적 통찰이 빛나는 시의 선택과 심도 깊은 해석은 물론, 황 박사의 성장과정에서부터 우리나라 정보통신 부문의 개척자이자 상장기업의 CEO로서 그가 몸소 체득한 삶과 경영의 지혜가 투박하지만 진실한 언어로 다가왔다. 인문과 경영의 만남은 이제 ESG경영 시대의 대세이고 화두다. 이 책이 참다운 지혜에 목말라하는 독자들에게 감로의 샘물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일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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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는 늘 휴머니티를 탐구하고 그것을 소통하는 사람이다. 시장과 고객 속에 내재되어 있는 상식적이고 보편화된 철학과 가치를 쫓는다. 그래서 CEO의 언어는 시어처럼 간결해야 한다. 두 저자의 품격 있는 시담(詩談)이 옅어진 우리 사회의 격을 바로 세우고, 진정어린 소통과 교감을 통해 삶의 정체성을 되짚게 한다. 인문학적 소양을 통해 기업의 경제적 성과를 더 큰 사회적 가치로 키워내고자 하는 많은 리더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책 속으로
품격을 뜻하는 ‘품(品)’에는 ‘입 구(口)’가 세 개나 있습니다. 평생 주고받는 말과 평판이 쌓여 그 사람의 인격을 이룬다는 뜻이죠. ‘격(格)’은 나무(木)가 각각(各) 똑바로 자라도록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서양의 격(dignity)도 ‘여러 사람을 위한 명예로운 가치’를 가리킵니다. 그러고 보니 시(詩)와 품(品)과 격(格)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것이 입(口)이군요. 언어(言語)라는 단어에도 입(口)이 세 개 들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인 소포클레스(Sophocles)가 “품격과 지혜(시)는 세상의 모든 부를 뛰어넘는다”고 말한 것 역시 이런 원리에서 나왔지요._P14
늦은 밤 그는 생각합니다. '아무리 같은 종류, 같은 크기의 신발이라도 사람마다 신발에 잡힌 주름과 뒷굽이 닳은 모양새는 전부 다를 것이다. 그렇다면 내 신발에 잡힌 주름은 언제, 어떻게 생겨나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일까.' (…) 그의 시를 읽은 뒤로 저도 식당에 갈 때마다 제 구두를 가만히 내려다봅니다. 그러면서 제 구두에 잡힌 주름들이 왜 저인지를 저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슬며시 걱정하기도 합니다._P56, 58
영국의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은 “바람과 파도는 언제나 유능한 뱃사람의 편”이라고 했습니다. 유능한 뱃사람은 오늘날에 대입하면 리더일 것입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뛰어난 리더도 한 톨의 후회도 없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다만 ‘남들처럼’이 아니라 ‘나대로’, ‘나다운’ 선택을 내리기 때문에 거센 바람과 파도에 맞설 수 있습니다. 지금껏 안전한 선택만 하고 살았다면 당당하게 어깨를 펴보십시오. 지금까지와 다른 선택이 처음부터 성공적이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 한 번의 선택이 당신을 리더답게 빛내줄 겁니다._P151
말이 느리다고 생각의 속도까지 느린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말이 많은 사람보다 유리합니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데에도 유리하지요. 아랫사람을 대할 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 속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완성됩니다. 이병철과 이건희 부자는 목계처럼 자신의 마음과 조직을 다스린 덕분에 삼성을 세계 일류 기업으로 키웠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텍스트나 데이터에 휘둘리기 쉬운 요즘, ‘목계 정신’으로 내면의 힘을 기르는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_P177
‘NO’를 거꾸로 쓰면 ‘ON’이 됩니다. 이는 생각을 바꾸는 순간 약점이 강점이 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미국 세일즈계의 전설로 불리는 엘머 레터맨은 “세일즈는 거절당한 때부터 시작된다”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안 된다고 포기할 때 ‘고(GO)’를 외칠 수 있는 사람이 마지막에 승리자가 됩니다. 실패나 좌절이 나로 인해 생긴 것이라며 매일 자신을 자책해서도 안 되며, 이 모든 실패나 좌절은 곧 지나가는 일시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_P220
출판사 서평
시인의 ‘영감’과 경영자의 ‘촉’이 만났다!
독서경영 전도사이자 시인 고두현 × 존경받는 리더이자 경영인 황태인
인생 키워드로 풀어내는 두 가지 시선, 삶과 일을 향한 가장 진솔한 형태의 공감
남다른 생각과 압도적인 판단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앞서가는 조직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며 최정상의 자리를 이끌어온 탁월한 리더들은 알고 보면 아주 사소하고도 세밀한 마음 한 조각의 통찰에 귀 기울인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스스로를 성찰하는 자신만의 사유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책은 이 시대 리더들이, 또한 앞으로 리더가 될 수많은 사람들이 마음 속 짐을 덜어내고 잠시 잠깐의 여유를 통해 인문학적 사색과 함께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끄는 교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쓰였다.
매주 한 편씩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 여러 기업의 CEO, 오피니언 리더 등 수만 명의 회원들에게 공유되어온 고두현 시인의 엄선된 글에, 자신의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정성껏 담아 답해온 황태인 회장의 글이 더해진 이 책에는 삶과 일을 성장시킬 경험의 깊이와 주옥같은 통찰이 가장 진솔한 형태로 담겨져 있다. ‘시와 경영이 만났을 때’라는 콘셉트로 하나의 키워드를 놓고 비슷하지만 다른 메시지를 전하는 두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2인 2색의 색다른 재미와 생각의 창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다.
저자들은 시와 경영은 서로 닮은 점이 많다고 말한다. 시인의 영감과 경영자의 지혜가 만나는 접점에서 새로운 통찰의 문이 열릴 것이며, 작든 크든 조직과 단체를 이끄는 모든 리더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 전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수많은 경영자들이 오래전부터 시를 곁에 가까이 두고 즐겨 읽는 이유 아닐까?
“시인과 경영자는 닮은 점이 많군요. 둘 다 무언가를 만들거나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사람입니다. 시가 ‘가장 짧은 문장으로 가장 긴 울림을 주는 것’이라면, 경영은 ‘가장 희박한 가능성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을 이루는 것’이지요. 시인이 하늘의 별을 우러러보면, 경영자는 발밑의 땅을 고르고 이랑을 돋웁니다. 이럴 때 시인의 영감과 경영자의 촉수가 동시에 빛나지요.” -서문 중에서
성장하는 개인, 성공하는 조직, 성숙한 인생을 위한 첫걸음
최정상의 리더는 물론, 미래 경영 구루들을 위한 인문학적 생각법
삶을 살다보면, 일을 하다보면 어렵고 힘든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평소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함께 웃고, 함께 대화하며 살아가는 듯하지만,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직업인들은 때때로 일상이 버거울 때가 많다. 특히 점차 나이를 먹고 직급이 높아지는 리더의 자리로 올라갈수록, 문득문득 더 고독하고 외로운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 순간 누군가에게 그 마음을 털어놓고 위로 받을 수 있다면, 내 마음 한 조각을 알아봐주는 작은 글귀 하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무심코 지나쳤을 책 속의 시 한 구절, 지인과의 담소, 우연히 목격하거나 경험한 일 등 저자들은 우리 일상의 곳곳에서 화두를 발견한다. 일을 대하는 건강한 태도, 자신을 둘러싼 사물과 현상을 바르게 보고 이해하는 관점, 주변과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등을 전하기 위해 고민하며 써온 글들을 현업에서 머리와 발로 뛰며 치열하게 생존 경쟁을 하고 있는 이 시대 수많은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고뇌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 이 시대 수많은 경영자와 직장인들 시간이 날 때마다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시와 그에 얽힌 인문학적 생각법은 막혀 있던 생각을 정화하고 지혜와 영감을 일깨우는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 CEO는 물론 경영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원하는 기업의 리더들, 고단하게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바쁜 일상 속 마음의 쉼표를 제공하며, 한 순간에 파고드는 찰나의 통찰을 통해 ‘주체적인 삶의 CEO’가 되는 길을 모색한다.
힘들고 어려운 위기의 시대, 여러 가지 인생의 무게 앞에 고단하고 초라해질 때 지금이야말로 삶의 방식을 은유의 언어로 온전히 드러내는 시가 주는 진짜 위로가 필요한 순간일지 모른다.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옆에 두고 읽으면 좋을 고품격 자기계발서이자 마음을 울리는 양서가 되어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47548571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10월 28일 |
쪽수 | 312쪽 |
크기 |
153 * 218
* 29
mm
/ 71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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